인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인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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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20일 시민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교통·재난예방·응급의료·급수 등 10개에 대한 분야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세우고 22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여객선은 운행횟수를 늘려 평상시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을 수송할 계획이다. 인천 도시철도 1·2호선은 24일부터 2일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 가족공원 부근은 추석 당일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대신 시는 같은 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동암초-가족공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과 추석 성수품, 생필품 등 32개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 점검한다.

종합건설본부는 도로복구상황실을 운영, 전통시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 공사장 주변을 순찰한다. 이를 통해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을 처리할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연휴 동안 보건소 및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등 16개 기관 연계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 해외여행객과 성묘객 증가에 따른 국내·외 감염병 유입 차단과 발생 감시에 집중한다.

또 시는 메르스 밀접·일상 접촉자 해제 시기(22일 0시)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길병원 등 21개 응급의료기관도 연휴동안 24시간 비상진료를 진행하며 인천의 1천800여개 병·의원과 760여개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정상 영업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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