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제99회 전국체전 전북서 화려한 개막
‘스포츠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제99회 전국체전 전북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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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로고
▲ 전국체전 로고

‘스포츠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12일 오후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내건 올해 전국체전은 주 경기장이 있는 익산을 중심으로 전북 14개 시군에서 18일까지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 사상 최초 17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경기도와 광역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를 비롯, 전국 17개 시ㆍ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등 2만6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7개 종목(정식종목 46개·시범종목 택견)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이번 체전에는 축구와 볼링, 탁구 등 13개 종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 나라 1천300여 명의 재외교포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뜨겁게 달궜던 태극전사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환희를 국내에서 다시 한 번 재현한다.

이날 오후 4시 5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은 전라도 정도 1천년을 맞아 ‘천년전북’의 역사, 문화, 인물을 화려한 조명 속에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특히 체전을 밝힐 성화대는 미륵사지석탑을 형상화해 제작하는 등 전북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역점을 뒀다.

아울러 이번 체전에 전국 시ㆍ도 가운데 가장 많은 2천83명의 선수단을 참가시킨 경기도는 종합우승 17연패 신기록 달성에 도전하며, 지난해 2회 연속 종합 7위를 달성하며 광역시 중 최고 성적을 거뒀던 인천시는 1천519명의 선수단을 꾸려 7위 수성에 나선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정구 2관왕에 오른 김진웅을 비롯, 태권도 남자 58㎏급 2연패의 김태훈(이상 수원시청), 체조 여자 도마 여서정(경기체고),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 등 금메달리스트들이 경기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인천시는 아시안게임에 불참한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과 아시안게임 복싱 여자 라이트급(60㎏) 금메달리스트 오연지(이상 인천시청)가 나서 최강의 기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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