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韓원정대 시신 수습 완료
히말라야 韓원정대 시신 수습 완료
  • 연합뉴스
  • 승인 2018.10.15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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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장 등 5명 참변… 구조대, 인근마을 옮긴 뒤 카트만두 이송

히말라야 등반에 나선 한국 원정대가 눈 폭풍에 휩쓸리면서 추락해 모두 사망했다. 구조대는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한국 원정대원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에 대한 시신 수습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주네팔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14일 “구조대가 오늘 오전 10시30분(한국시각 오후 1시45분)께 시신 9구 가운데 3구를 먼저 수습해 인근 마을로 이송했다”며 “나머지 6구도 한 구씩 차례로 모두 이송해 오전 11시30분께 관련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조 헬리콥터는 14일 오전 7시15분(현지시각) 이륙해 오전 8시께 사고 현장인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山群) 구르자히말 봉우리에 도착, 시신 수습 작업에 나섰다. 대사관은 전날 오전 소형 헬기를 띄워 수색한 결과 해발 3천500m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원정대의 시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헬기의 크기가 작아 수습할 수 없어 이날 중형 구조헬기를 동원했다.

또 인근 마을 주민 4명과 경찰 1명, 구조헬기 회사 현장 감독자 1명 등도 현장에 투입됐다. 수습된 시신은 사고 현장 인근의 착륙 가능한 마을에 차례로 안치됐다. 이어 이들 시신은 다른 대형 헬리콥터 편으로 수도 카트만두로 옮겨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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