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및 감염내과, 제14차 유럽노인병학회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및 감염내과, 제14차 유럽노인병학회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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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최정연 전임의(왼쪽), 김철호 교수(가운데),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오른쪽)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최정연 전임의(왼쪽), 김철호 교수(가운데),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오른쪽)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최정연ㆍ전임의ㆍ김철호 교수와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연구팀이 이달 개최된 ‘제14차 유럽노인병학회’(14th International Congress of the European Geriatric Medicine Society)에서 국내 병원 사례로는 최초로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한 유럽노인병학회는 노인의학계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회이다. 학회는 해마다 연례 회의를 개최해 지난 1년간 수행된 각종 연구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 이번 연례회의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으며 각종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와 의사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감염내과 연구팀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의 면역원성에 대한 노쇠의 영향’(Impact of frailty on immunogenicity of the varicella-zoster vaccine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을 주제로 해당 논문을 발표, ‘백신·면역 분야 포스터 학술상’(Award for the BEST POSTER on Vaccines & Immunisation) 1위를 수상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백신ㆍ면역 분야 포스터 학술상은 유럽노인병학회에 접수된 연구 논문 중 연구의 질을 평가해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뒤 수상자가 선정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에는 총 13개의 연구 중 최종적으로 3개의 연구가 수상작(최우수, 우수, 장려)으로 선정됐다.

최정연 노인병내과 전임의는 “이번 수상의 근거가 된 연구논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내시는 어르신의 경우에는 전노쇠 노인이라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 면역 증강 효과를 볼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노인의학 연구에 정진해 우리나라 노인 분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최정연 전임의 수상 장면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최정연 전임의 수상 장면

성남=문민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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