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추락해 1명 사망·13명 부상…낙하물 피하려다 사고
고속버스 추락해 1명 사망·13명 부상…낙하물 피하려다 사고
  • 장영준 기자
  • 승인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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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오후 6시 28분께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5km 지점에서 프리미엄 버스 1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어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 지난 23일 오후 6시 28분께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5km 지점에서 프리미엄 버스 1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어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고속버스가 언덕 아래로 추락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낙하물을 피하려다 벌어진 사고였다.

23일 오후 6시 28분께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 지점에서 금호고속 21인승 프리미엄 버스 1대가 도로 오른쪽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뚫고 5m 언덕 아래로 떨어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고,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버스는 앞서가던 25t 화물트럭에서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려다 바로 앞 1t 화물트럭 조수석 부분을 추돌했다. 이어 차량 방향이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했다. 낙하물은 합성수지 원료 2포대로, 무게가 1.3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고속버스는 광주를 출발, 경기도 성남으로 가던 중이었으며,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5t 화물차 운전사(53)를 상대로 낙하물이 떨어진 원인을 파악하고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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