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오는 9~11일 고양레지던시 14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진행
국립현대미술관, 오는 9~11일 고양레지던시 14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진행
  • 송시연 기자
  • 승인 2018.11.06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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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박석민
▲ 국립현대미술관 박석민
국립현대미술관이 오는 9~11일 고양레지던시 14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14: 이동하는 예술가들>을 준비했다.

사진, 영상, 설치, 회화 등 100여점이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입주 작가의 창작 활동과 국제 교류 사업의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오픈스튜디오의 부제처럼 레지던시로 이동해 생활하는 고양레지던시 14기 입주작가 20인이 작업실을 열어 대중과 창작공간을 공유한다.

특히 관람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연계행사를마련, 미술을 매개로 한 축제적 성격을 더했다. 첫날 개막식 에서는 부산비엔날레에서 프로덕션 매니저를 맡았던 정시우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입주작가 현장 인터뷰 ‘고양 온에어’, 오쇠리 마을 주민과 조은용ㆍ정혜정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 ‘오쇠동 라이브’, 국제교환 입주 작가 안드레스 브리손(아르헨티나)의 즉흥 공연 ‘라이브 세트(Live Set)’가 연이어 진행된다.
▲ 국립현대미술관 이재욱
▲ 국립현대미술관 이재욱

아울러 전시 전일 동안 고양레지던시 내 스튜디오17호에서 진행되는 국내 입주 작가 14인의 전시 ‘고양레지던시 예술가협동조합: COOP’, 레지던시 내 같은 층에 거주하는 4명의 작가들의 릴레이 드로잉 프로젝트 ‘민민민화-도’, 입주작가들의 수공예품을 관람하고 직접 구매도 가능한 송민규 작가 기획의 ‘고양아트숍’, 관람객이 자신의 배꼽을 석고로 떠보는 김도희 작가의 프로젝트 ‘뱃봉우리’, 박석민, 이민하 작가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바(bar)를 운영하는 ‘석민네 테키타테’ 등도 열린다.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레지던시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들이 따로 꾸미는‘이동하는 예술가들: 국제교환편’도 같은 기간 열린다. 고양레지던시 14기 입주 작가 중 13인과 김세진(고양 레지던시 4기), 진달래(창동 레지던시 13기) 작가의 전시로 고양레지던시 스튜디오18호에서 진행 되며 같은 기간 동안 MMCA 서울 미디어아트월에서는 전시관련 클립 및 작품이 상영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고양·창동 레지던시는 현재까지 국내외 약 700여명이 넘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입주,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면서 “앞으로 더 큰 활동이 기대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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