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우 남결영, 자택 욕실서 사망…'홍콩판 미투' 증지위·등광영 지목
中 배우 남결영, 자택 욕실서 사망…'홍콩판 미투' 증지위·등광영 지목
  • 장건 기자
  • 승인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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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배우 남결영(란제잉)이 사망했다. 영화 스틸컷
▲ 홍콩배우 남결영(란제잉)이 사망했다. 영화 스틸컷
홍콩배우 남결영(란제잉)이 사망했다. 향년 55세.

지난 3일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결영은 이날 자정쯤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대원이 문을 부수고 자택으로 진입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남결영은 1963년생으로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주로 사극에서 활약했다. '서유기: 선리기연' '서유기: 월광보합'에서는 춘십삼랑과 거미요괴를 맡은 바 있다. 그는 1995년과 1997년 부모가 연이어 세상을 떠나고, 남자친구가 자살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생활고에 시달려 정부 보조금과 지인들의 금전적 도움으로 연명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자신의 정신 이상에 대해 증지위, 등광영으로부터 성폭행으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증지위는 "남결영을 성폭행했다는 보도는 전부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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