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2018년 하반기 최고의 뮤지컬 기대작 ‘헬렌 그리고 나’ 로 관객 찾는다
안산문화재단, 2018년 하반기 최고의 뮤지컬 기대작 ‘헬렌 그리고 나’ 로 관객 찾는다
  • 권오탁 기자
  • 승인 2018.11.07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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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걸판_헬렌그리고나_사진1
▲ 헬렌 그리고 나
안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극단걸판’이 신작 뮤지컬 <헬렌 그리고 나>로 오는 9일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예술열차 안산선’에서 선보였단 단막 뮤지컬 <춤추는 헬렌켈러>를 장편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걸판의 대표작 <앤ANNE>을 비롯해 음악극 <어중씨이야기>, <삼마미아>를 뒤이은 ‘명랑음악극 시리즈 4탄’ 이라는 타이틀로 극단 걸판 명랑음악극 시리즈의 저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갑자기 닥쳐온 장애로 인해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던 ‘헬렌 애덤스 켈러’가 ‘앤 설리번 메이시’를 만남으로부터 비롯된다.

▲ 극단걸판_헬렌그리고나_사진2
▲ 헬렌 그리고 나
헬렌은 그와의 우정을 통해 삶을 극복하고 실천적 사회운동가로서 공헌하게 되는데 공연은 이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과의 일화를 버무려 하나의 일대기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테면 헬렌 켈러의 일대기에 앤 설리번만큼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요한 인물인 ‘애너그노스’ 교장과 ‘존 메이시’ 등을 등장시켜 원제인 에 부합하는 입체적인 이야기로 꾸며간다.

이같은 매력적인 이야기의 구성에는 쟁쟁한 스태프와 출연진의 공헌도 한몫했다.

뮤지컬<앤ANNE>, <드롭스Drops> 등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기태 극단걸판 상임음악감독은 물론 장애를 이겨내고 사회운동가로 공헌하며 희망의 상징이 된 ‘헬렌 켈러’ 역에는 뮤지컬 <앤ANNE>, <드롭스Drops>,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으로 차세대 뮤지컬스타로 떠오른 송영미 배우가 관객 앞에서 재능을 뽐낸다.

▲ 뮤지컬_앤ANNE_2016
▲ 뮤지컬 앤ANNE
아울러 헬렌과 우정의 일대기를 함께하는 스승 ’앤 설리번‘ 역은 <뮤지컬 코스프레 파파>, <오페라 코지판투테> 등으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원근영 배우가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주위 인물들인 ’Me’ 역할들엔 도창선, 유원경, 조은진, 정문길, 김지혜, 정경훈, 김광일, 이랑서 등 탄탄한 실력과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나선다.

박 감독은 “컨트리 음악과 재즈 음악을 적절히 융합해 남부의 정서를 표현하는 동시에 신나는 펑키 음악으로 헬렌과 앤의 역동적이고 뜨거웠던 세상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며 “특히 헬렌이 지닌 감각과 궁금증, 의지들을 대사나 독백을 배제한 채 오로지 노래로만 만들어 전달하려고 하는데 이로써 그의 이야기에 더 풍부한 상상력과 설득력을 실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다가오는 연말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앤ANNE>의 예매권을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상품도 제공된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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