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도자문화 트렌드를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는 도자전문페어 ‘2018 G-세라믹페어’, 8~11일 서울 양재 aT센터서 열려
최신 도자문화 트렌드를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는 도자전문페어 ‘2018 G-세라믹페어’, 8~11일 서울 양재 aT센터서 열려
  • 송시연 기자
  • 승인 2018.11.08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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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G-세라믹페어 전경
▲ 2017 G-세라믹페어 전경
최신 도자문화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도자전문페어 <2018 G-세라믹페어>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G-세라믹페어는 국내 도예산업 활성화와 도자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맛있는 그릇’을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도예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마켓을 마련했다. 이천, 광주, 여주는 물론 각지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공방 및 도예 관련기관 등 총 107개 부스가 참여해 각 개성이 담긴 다양한 도자작품을 판매한다. 아울러 도자문화시장에 발을 내딛는 학생 및 창업 2년 이내의 신진작가들의 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참신한 디자인 상품부터 인테리어 장식, 생활자기 등 감각적인 작품들이 한데 모여 도자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 2018 G-세라믹페어판매관_가마지기
▲ 2018 G-세라믹페어판매관_가마지기

기획전 <‘美食器(미식기), 美食家(미식가)>도 준비돼 있다. 전시는 그릇이 가지는 문화적 의미를 바탕으로, 식생활 공간 속 도자 그릇의 쓰임과 생활 풍경을 스토리로 풀어내 선보인다. 영상, 체험, 이벤트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형태의 전시로 꾸며져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으로 테이블웨어 공모전도 열린다. 기존 공모전들과 달리 각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참여해 대중과 협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8월부터 네이버 그라폴리오를 통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배우 성유리, 요리연구가 홍신애, 셰프 최광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8인이 본선 진출작 16점을 직접 선발했다. 1차 심사 통과자와 전문가는 1대 1 매칭을 통해 협업했고, 이들의 작품이 행사 첫날 공개된다. 최종 심사는 사전 온라인 투표와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중 평가 및 전문가 평가로 이뤄지며, 수상팀에게는 총 2천400만원의 상금과 상품권이 지급된다. 
▲ 2018 G-세라믹페어 판매관_이은주작가
▲ 2018 G-세라믹페어 판매관_이은주작가

도자의 쓰임새를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가득하다. 김봉수, 최광호 등 유명 셰프가 행사에 참여한 작가의 도자 작품을 직접 선택하고 그에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이는 ‘세라믹 다이닝’을 비롯해 13건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제별 플레이팅 클래스, 꽃과 식물로 도자를 연출하는 체험 이벤트, 슬립캐스팅 기법을 활용한 모던 도자 컵 만들기, 나만의 도자기 포장법 클래스, 밀라노 스타일의 세라믹 핸드페인팅이 행사 기간 내내 이벤트관에서 진행된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G-세라믹페어는 2016년부터 매년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주제가 일상생활과 밀접해 있는 ‘음식과 그릇의 조화’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대중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 G-세라믹페어_테이블웨어공모전(심사위원 장마리아_박종휘, 박고운, 김별희도예가)
▲ 2018 G-세라믹페어_테이블웨어공모전(심사위원 장마리아_박종휘, 박고운, 김별희도예가)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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