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9~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 올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9~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 올라
  • 송시연 기자
  • 승인 2018.11.09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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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9~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20년 동안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4천회 이상 공연, 1천200만 누적 관객을 돌파한 세계적 흥행 대작 뮤지컬이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꼽추에 추한 외모를 가진 노트르담 대성당 종지기 콰지모도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세속적 욕망에 휩싸여 끝내 파멸에 이르는 사제의 뒤틀린 사랑을 대조해 15세기 도시 파리의 인간군상을 묘사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어버전 10주년을 맞아 초연 캐스트인 윤형렬과 최수형이 컴백하며, 13년부터 공연을 빛내 온 마이클 리, 최민철이 든든하게 자리를 지킨다.

또 지난 시즌부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이충주, 박송권과 유지, 이지수, 함연지 등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배우들이 함께한다.

아울러 현대무용에 아크로바틱과 브레이크 댄스가 접목된 안무, 노트르담 대성당을 구현한 초대형 무대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은 묵직한 주제를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풀어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시적적인 노랫말, 다이나믹하면서도 완벽한 짜임새를 자랑한다”면서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풀어내고 있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가볍지 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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