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확 줄인다
해수부,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확 줄인다
  • 허현범 기자
  • 승인 2018.11.09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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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을 현행 3.5%에서 0.5% 이하로 강화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9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2016년 10월 국제해사기구(IMO) 제7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을 국내법에 수용한 것이다.

현재 1.0%에서 최대 3.5%인 경유(국제 항해용)와 중유의 황 함유량 기준이 0.5%로 강화된다.

다만, 국내에서만 운항하는 선박은 관련 설비 교체 등의 준비를 위해 개정 내용이 2021년 이후 도래하는 정기적 검사일부터 적용된다. 국내에서 경유는 이미 국제기준보다 강화된 0.05%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현택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은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이라며 “이번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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