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관련 김영환·김부선 고발 사건 불기소 송치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관련 김영환·김부선 고발 사건 불기소 송치
  • 정민훈 기자
  • 승인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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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는 이재명 경기지사측이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를 고발한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이재명 가짜뉴스대책단’은 “김 전 후보와 김씨가 ‘김씨의 서울 옥수동 집에서 이 지사(당시 당선인)와 김씨가 밀회를 나눴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이라며 두 사람을 검찰에 고발했다.

가짜뉴스대책단은 두 사람이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된 날짜에 김씨는 제주 우도에 있었던 반면 이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봉하에 조문을 갔다가 이튿날부터는 분당에 분향소를 차려 상주역할을 했다며 ‘옥수동 밀회’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발인측과 김 전 후보, 김씨를 모두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살펴본 뒤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지난 1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김씨가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 지사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사건을 포함해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모두 맡게 됐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이 지사는 8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기소, 김영환 김부선 불기소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이른바 ‘답정너’..김영환 김부선 불기소 예측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며 비꼬았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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