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우정사업 협력 강화하기로 합의”
“한중일 3국, 우정사업 협력 강화하기로 합의”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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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우편고위급회의 MOU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8일과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한ㆍ중ㆍ일 우편고위급 회의에서 각국의 우편사업 협력 방안과 우편분야 신기술 도입 등 우정사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화의 진전에 따른 통상우편물의 감소, 국제 우편물 발송 물량 감소 등 3개국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우편 분야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각국의 혁신사례 공유,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3개국 간 협력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편분야가 생존할 수 있는 생존 전략 등의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과 상호 협조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 3개국 간 우정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체결된 MOU에는 미래 우편서비스의 혁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우편물량 확대와 우편물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3국이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합의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한국 집배원 4명이 일본에서 집배 업무를 수행하는 교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한ㆍ중ㆍ일 우편고위급 회의를 통해 전자상거래의 성장과 격심해지는 국제특송시장의 경쟁상황에 공동대응할 수 있는 가시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합의된 전략사업 추진을 토대로 국제우편분야에서 3개국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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