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14번째 한글 안내서 기증
송혜교·서경덕, 14번째 한글 안내서 기증
  • 장건 기자
  • 승인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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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도산 안창호 선생 탄생 140주년 기념 한 영문 안내서를 제작 및 기증했다. 서경덕 인스타그램
▲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도산 안창호 선생 탄생 140주년 기념 한 영문 안내서를 제작 및 기증했다. 서경덕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도산 안창호 선생 탄생 140주년 기념 한 영문 안내서를 제작 및 기증했다.

서경덕 교수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산 안창호 선생의 탄신일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1회 도산 안창호의 날' 행사를 소개했다.

서경덕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하원 공동으로 추진돼온 기념일 제정 결의안이 지난 8월에 만장일치로 통과된 의미있는 결과다"라며 "미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을 기념일로 기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와 함께 LA에 위치한 '대한인국민회'에 한국어 및 영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하게 됐다"며 "안내서에는 대한인국민회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및 과정, 신한민보의 발간, 독립군 양성, 독립자금 모금 등에 관한 다양한 독립운동 활동에 관해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와 함께 중국 내 임시정부청사를 시작으로 14번째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기증했다. 늘 우리나라의 올바른 역사를 지켜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는 송혜교와 늘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힘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해다. 이런 의미있는 해에 맞춰 저희 둘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더 의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뉴욕 현대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꾸준히 제공하는 등 전 세계에 한글을 알려 왔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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