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와 대마초 피운 임직원 7명 입건
양진호와 대마초 피운 임직원 7명 입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진술 확보… 16일 검찰 송치”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과 함께 워크숍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양 회장 소유 업체 임직원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ㆍ형사 합동수사팀은 12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7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5년 10월께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양 회장과 대마초를 나눠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워크숍에 대마초를 가져온 양 회장이 대마초를 같이 피우자고 말하자 A씨 등 7명은 이에 동참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참석자들은 끝까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 회장은 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된 지 열흘 만인 지난 9일 폭행 및 강요, 마약류 관리법·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 현재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양 회장이 소유한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ㆍ파일노리에서 활동한 헤비 업로더들이 단기간에 수천만∼수억 원을 벌어들인 정황을 포착,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이 중 지난 2015년께부터 최근까지의 누적 수익이 3천만 원 이상인 ‘헤비 업로더’가 총 5명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업로더들도 수백만∼수천만 원의 수익을 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양 회장 사건 수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16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양휘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