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비위공직자 해마다 늘어
평택, 비위공직자 해마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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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 178명… 작년 한해 적발자수 훌쩍 넘어
평택시 공무원 가운데 부당한 업무처리나 품위손상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는 비위공직자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적발된 비위공직자는 총 178명으로 작년 1년간 162명에 비해 10%가량 늘었다.

지난 2007년 164명이던 비위공직자는 2008년 205명으로 증가한 뒤 지난해 162명으로 감소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이들 공직자 중 업무부당 행위로 적발된 경우는 매년 64∼91%에 달하고 있어 시의 불공정한 행정업무 처리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 비위공직자로 적발된 공무원 가운데 91%(162명)가 관련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사실이 밝혀져 정직 및 감봉, 견책 등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시는 이 밖에 복무를 위반하거나 품위를 손상시킨 공직자 16명에 대해서도 감봉(4명) 및 견책(5명), 주의(7명)조치를 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청렴교육 및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제’를 시행하고,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원처리 전화모니터링 등의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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