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택시기사, 경황없는 여인을 은행대신 경찰서로…
보이스피싱 예방 택시기사, 경황없는 여인을 은행대신 경찰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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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 택시기사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라남도 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개인택시 운전기사 박영길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박 씨는 담양군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아들이 납치됐으니 2천만원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은행에 가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은행으로 가지 않고 차량을 돌려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은 즉시 이 여성 아들의 소재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임을 알아냈고, 박 씨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스피싱 예방 택시기사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이스피싱 예방 택시기사의 빠른 판단력이 이 여자를 구할 수 있었다", "보이스피싱 전화받으면 정말 아무 경황이 없나보네", "택시기사 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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