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의 길 이끌어 준…... 암투병 박양규 회장 쾌유를”
“마라톤의 길 이끌어 준…... 암투병 박양규 회장 쾌유를”
  • 박민수 기자
  • 승인 2013.09.09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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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男 우승 신호철시


“저의 우승 기쁨 보다도 얼마 전 위암 수술을 받은 기아자동차 화성공단 마라톤동호회 박양규 회장님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3 안산 바닷길마라톤대회 남자 풀코스에서 2시간45분30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신호철씨(49ㆍ기아자동차 화성공단 마라톤동호회)는 ‘나를 마라톤의 길로 인도해 준 박회장님의 쾌차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는 말로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지난 2004년, 박양규 회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마라톤에 입문한 신씨는 기아자동차 화성공단 마라톤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열혈 마라토너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현재는 매달 한 차례씩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점심시간까지 쪼개 연습에 매진하며 마라톤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신씨는 지난 4월 경기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6월과 7월 열린 한강마라톤과 남산 혹서기 마라톤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마라토너로 자리매김 했다.

신호철씨는 “날씨가 덥기는 했지만 코스 정비도 잘 돼있고, 교통 통제도 잘이뤄져 기분좋게 레이스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안산 바닷길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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