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여자 하프코스 우승자 이종애씨
[제10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여자 하프코스 우승자 이종애씨
  • 성보경 기자
  • 승인 2013.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시간34분12초

“지난해 첫 출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던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게 돼 너무나 기쁩니다.”

제10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여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34분1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종애씨(53ㆍ수원마라톤클럽)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차지하자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06년 10년 이상 마라톤을 해온 남편 송호석씨(53)의 권유로 마라톤에 입문한 이씨는 이번 대회에서도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준 남편 덕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영광을 남편에게 돌렸다.

이씨는 158㎝의 키에 56㎏이던 몸무게가 마라톤을 시작한 이래 매일같이 하루 1시간 이상씩의 꾸준한 연습으로 48㎏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변한 뒤 꾸준히 마라톤 훈련을 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발목에 큰 부상을 당하는 시련을 겪고 난 뒤 지난해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 매일 오전 1시간여 동안 연습을 하고난 뒤에도 남편이 퇴근하면 함께 달리기를 하면서 기록 경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씨는 “코스가 좋아 즐거운 마음으로 달렸을 뿐인데 기대치 못했던 우승을 2년 연속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남편과 함께 지금처럼 열심히 훈련해 최고기록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