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남자 하프코스 우승 김승환씨 (1시간16분59초)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남자 하프코스 우승 김승환씨 (1시간16분5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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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회 첫 출전 ‘우승 쾌감’ 짜릿

“처음 출전한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입니다.”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16분59초로 우승한 김승환씨(43)는 전국을 다니며 매년 40여차례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베테랑 마라토너이다. 그는 특히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할 때의 쾌감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승환씨는 “수백번의 마라톤대회를 참가했지만 오산독산성 마라톤대회는 처음”이라며 “첫 출전이니 만큼 ‘기대반 불안반’이었지만 타 대회와 비교해 철저한 차량통제 등 좋은 여건때문에 달리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 수영으로 다져진 그가 마라톤을 접했던 시기는 지난 2007년. 체중 감량을 목표로 시작했던 마라톤이 지금은 그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가 돼 버렸다.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그는 일을 마친 후 일주일에 4차례씩 매번 18㎞에 달하는 코스를 달리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오르막 코스가 많아 체력적으로 무리가 오긴 했지만 평상 시 생활처럼 자리잡은 훈련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평소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승환씨는 “꼭 우승을 위해서 뛰는 것만은 아니다”라며 “자연을 벗삼아 뛸 때의 감동을 많은 사람들이 깨달아 더욱 더 많은 마라토너들과 함께 그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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