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독산성 세마대 질주… 1만3천여명 가을을 달리다
오산천~독산성 세마대 질주… 1만3천여명 가을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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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본보·오산시·시의회 공동주최 하프·10㎞·4.8㎞ 등 3개 코스 진행
전국서 참가자 밀물… 다문화가족·장애인 참여 ‘우정의 레이스’

맑고 청명한 가을날의 휴일을 맞아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3천여명이 함께한 제11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12일 펼쳐졌다.

오산시와 오산시의회,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주관,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체육회, 경기도 생활체육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오산소방서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 레이스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경품 추첨,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마라톤 축제로 승화됐다.

이번 대회는 오산종합운동장을 출발, 도심 속의 휴식공간인 생태하천 오산천과 권율장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독산성 세마대 일원을 돌아오는 하프코스를 비롯, 10㎞ 단축코스, 4.8㎞ 건강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마라톤 축제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시의회 의장,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ㆍ단체장이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와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이 함께 우정의 레이스를 펼치며 오산의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 하프코스에서는 김승환씨(43)가 1시간16분59초로 김용범씨(1시간17분46초)와 백운섭씨(1시간18분35초)에 앞서 우승했고, 여자부서는 지난해 10㎞ 우승자인 윤선미씨(34ㆍ오산마라톤)가 1시간34분32초로 전년도 우승자인 이종애씨(1시간35분15초)와 이은정씨(1시간39분12초)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또 10㎞ 남자부 조명호씨(49ㆍ천안마라톤클럽)는 34분42초48로 백광영씨(35분02초07)와 정선옥씨(35분16초36)에 앞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김종옥씨(44ㆍ수원시 조원동)는 43분46초58로 김원자씨(48분09초62)와 이보연씨(50분28초69)를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4.8㎞ 건강코스에서는 공병근씨와 박소영씨가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황선학ㆍ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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