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은 삶의 비타민!… 117만 수원시민, 365일 에너지 충전
체육은 삶의 비타민!… 117만 수원시민, 365일 에너지 충전
  • 황선학 부장
  • 승인 2014.12.11
  • 1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파수꾼 ‘수원시생활체육회’
▲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생활체조에서 입상한 수원시 대표팀.

‘건강 100세 시대’의 도래에 따라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생애에 걸친 체육활동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체육은 더이상 현대인의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요소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개인의 건강과 행복증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생활체육의 에너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의 직접적인 원동력이 되고 있다.

117만 수원시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생활체육회(회장 최봉근)는 생활체육을 단순한 스포츠 활동이 아닌 건강과 복지의 일환으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생활체육회에는 50개 종목별 연합회에 1천300여 클럽이 등록돼 있으며, 이들 등록 클럽에는 6만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 수원시생활체육회의 뉴스포츠교실에서 플로어볼을 즐기고 있는 조원초교 학생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수원시생활체육회는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스포츠ㆍ레저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체력강화를 위해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생활체육학교는 1학기에 지역내 66개교를 대상으로 10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4천여명이 참여했으며, 2학기에도 63개교에 9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3천800여명이 참여 중이다. 이는 도내 31개 시ㆍ군 가운데 단연 최고로 꼽히고 있다.

이 주말생활체육학교는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우수한 토요스포츠강사를 지원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탈선 방지와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초등학교 뉴스포츠교실 운영
뉴스포츠교실 운영 사업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보급을 통해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부족한 신체활동을 늘려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6월과 9~11월 등 두 차례에 걸쳐 6개월간 운영했다.

역시 뉴스포츠 강습을 원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역내 40개소에서 연인원 3천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티볼, 츄크볼, 플로어볼 중 메인종목 1개와 핸들러, 스포츠스태킹 등 서브종목 1개를 선택해 운영했다. 뉴스포츠교실 운영에 수원시생활체육회는 전문지도자 배치와 용품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했다.

 

▲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기업과 동호회의 교류사업 추진
지난해 5월부터 특색사업으로 지역내 삼성전자와 지역 클럽간 교류전을 추진해 대기업과 지역민의 화합과 우호 증진에 앞장섰다.

이 사업은 생활체육의 전문성 강화 및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매월 1회에 걸쳐 지역 동호인들이 삼성전자의 체육관과 축구장, 족구장, 야구장 등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체육 교류활동의 전개는 물론, 다양한 정보교환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6개 종목에 걸쳐 16개팀 376명이 교류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8개팀 240여명이 삼성전자의 체육시설을 이용했다.

문창호 수원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은 “처음에는 기업 시설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동호인들이 다소 서먹서먹하고 꺼린 경우도 있었지만, 사업이 이어지면서 동호인들의 참여도가 높았고, 삼성전자 측도 다양한 배려를 통해 지역민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등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말했다.

▲대학과의 MOU를 통한 상호 협력
대학 전공 학생들의 인프라 활용과 전문 지도자 양성 등을 위해 수원시생활체육회는 지난 4월 수원여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이 학교 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제공과 각종 시생활체육 대회 시 프로그램 참여 및 자원봉사단 파견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윈-윈’ 효과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공모’에 수원시생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대, 연세대 등 2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수원시생활체육회는 체육지도자 자격 취득을 위한 현장실습 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됐다. 선정된 연세대는 노인 및 건강운동지도사 자격 연수기관, 경기대는 2급 생활체육지도사 자격 연수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됐다.

 

▲ 수원시생활체육회 최봉근 회장이 국민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지난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리에 개최해 ‘스포츠 메카’ 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19년 만에 수원에서 다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개 시ㆍ군 1만8천여명의 임원ㆍ선수가 참가해 21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수원시의 야심찬 준비에도 불구 대회 개막 하루전 발생한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장 ‘환풍기 추락사고’로 인해 개ㆍ폐회식이 모두 취소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만석공원에 스포츠 박람회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경기장 애드벌룬 설치와 거리 안내표지판 등을 세워 각 시ㆍ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시ㆍ군 선수단 숙소를 ‘통닭거리’, 갈비집거리’ 등과 인접한 곳에 소개해 수원의 맛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내실운영 통한 경영평가 호평 및 각종 수상
수원시생활체육회는 시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역시 A등급을 받는 등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된 CEO 평가에서 문창호 사무국장이 A등급을 받는 등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 행사시 최우수회원단체상을 받았고, 홍수영 경영지원과장이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도 지난 9일 열린 국민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에서 최봉근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일 열린 경기도 동호인의 밤 시상식에서는 최봉근 회장을 비롯 무려 7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