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질주 본능, 열정에 흠뻑 젖다
빗속 질주 본능, 열정에 흠뻑 젖다
  • 경기일보
  • 승인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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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기마라톤대회
전국 동호인·가족·외국인 등 2만여명 경기 최대 마라톤 축제 ‘화합 레이스’

봄가뭄을 해갈시킨 단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내딛은 1만여 마라톤 동호인들의 힘찬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도 경쾌했다.

국내ㆍ외 1만여 마라톤 마니아와 3천여 자원봉사자, 직장 및 클럽 동료, 가족 등 2만여명이 함께 한 경기지역 최대의 마라톤 축제인 제13회 경기마라톤대회가 19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시와 ‘충효의 고장’ 화성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육상경기연맹ㆍ수원시육상경기연맹 공동 주관, 경기도의회,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생활체육회 등이 후원한 경기도 유일의 풀코스 공인대회인 경기마라톤은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마니아는 물론 케냐, 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외국인과 장애우 등을 포함한 내ㆍ외국인이 함께 달리며 마라톤 축제를 즐겼다.

이날 오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공동 대회장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 이찬열ㆍ김용남·박광온ㆍ김상민 국회의원, 강득구 도의회 의장, 오경석 경기농협본부장, 안재근 경기도육상경기연맹 회장, 김희수 수원시육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도ㆍ시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19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마라톤대회에서 각 부문 참가자들이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마라톤 마니아와 가족 등 2만여명이 참여했다.  특별취재반

남경필 지사는 대회사에서 “경기마라톤대회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수원시와 ‘길이 열리는 도시’ 화성시를 달리는 유서깊은 대회”라며 “마라톤은 1등보다 완주의 가치를 높이사는 스포츠로, 참가자 모두 건강을 다지며 완주의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남자 풀코스에서는 자브론 카라니(31ㆍ케냐)가 2시간40분40초로 아베 마사유키(일본ㆍ2시간41분14초), 사엔 동(태국ㆍ2시간43분45초)을 제치고 우승하는 등 1~3위를 외국인들이 석권했으며, 여자 풀코스에서는 이금복씨(49ㆍ성남시 분당구 정자동)가 3시간08분14초를 마크하며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나만의 우표만들기, 안마봉사, 수지침 봉사, 건강검진 부스운영과 기아자동차 모닝 승용차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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