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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다음달 6일부터 6월18일까지 기획전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 개최

▲ 박예지나, 어떤흔적, 종이에 수채, 15.5X11.5cmX12EA, 2016
▲ 박예지나, 어떤흔적, 종이에 수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가 시간에 뭘 하며 보낼까. 다양한 여가 생활의 모습을 담은 전시가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이 다음달 6일부터 6월18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

 

이번 전시는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여가 시간의 의미와 여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는 강효명, 김태헌, 박예지나, 박정기, 신창용, 이미주, 이상원, 이태강, 최보희&한지원, 황선태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참여미술 등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여가 생활에 대해 보여준다.

 

이중 김태헌 작가는 연작 시리즈 <연주야 출근하지마>를 통해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떠난 105간의 동남아시아 여행을 담은 수채화를, 박예지나 작가는 여행지에서 주은 돌을 스린 수채화를 전시한다.

 

이상원 작가는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했고, 최보희 작가는 여행가방과 스피커를 이용해 여행을 떠날 때의 설레임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황선태 작가는 여가시잔을 가장 많이 보내는 집을 새롭게 조명, 햇빛이 드는 거실의 모습을 그렸다.

 

일상에서의 여가를 발견하기도 하고, 덕질을 하기도, 여가 시간을 남을 위한 섬김의 시간으로 보내기도 한다.

 

전시와 함께 상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 손안의 정원 만들기’ ‘등 만들기’와 참여작가들이 참여하는 ‘원데이 클라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5월 중에는 이태강&이현성의 퍼포먼스 연주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진 재단 대표이사는 “여러가지 일로 많이 지쳐있을 시민들이 잠시 여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TV가 아닌 진정한 ‘휴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1577-7766

▲ 최보희,한지원_Zwischengnger_사운드설치_가변크기_여행가방.스피커_2013
▲ 최보희,한지원_Zwischengnger_사운드설치_가변크기_여행가방.스피커_2013
▲ 이상원, The Crowd, 200x200cm, 캔버스에 아크릴, 2016
▲ 이상원, The Crowd, 200x200cm, 캔버스에 아크릴, 2016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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