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축제인 ‘2021년 제18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28일 공존을 위한 새로운 연대를 제안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상으로의 복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연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이우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등을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센터, 지방의회, 공직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석필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지원, 지속적 방역 활동 등을 펼치며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며 “향후 ‘위드 코로나’라는 사회변화 흐름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영상 축사에서 “지역 현장 곳곳에 자원봉사 문화를 뿌리내린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 곁을 지키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원봉사센터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든든한 기둥이라 보고 자원봉사센터 활성화와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특강 및 주요 현안 공유 ▲부대행사(한마음 액션 퍼포먼스, 비대면 프로그램 온라인 체험) ▲시상식(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등)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권수영 연세대 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은 ‘언택트 시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관계 맺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진홍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청도군자원봉사센터가 각각 개인과 단체 자격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세희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대리는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박상균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등 16명은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에는 자원봉사 최초로 현실과 3차원 가상세계를 잇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자원봉사 O.X 퀴즈대회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인터뷰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자원봉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철학을 토대로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습니다.”
‘2021년 제18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주최한 권석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자원봉사 환경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석필 회장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자원봉사관리자의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자격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자원봉사관리자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 변화하는 자원봉사 생태계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우리 사회 비대면 활동이 확장되면서 자원봉사 활동에도 다양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이 같은 변화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봉사활동의 체험 기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회장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사랑과 희망을 심어준 자원봉사자와 관리자, 정부 포상을 받은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자원봉사 관리자들에 대한 유공 인정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광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