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동거남 폭력에 시달리다 흉기 휘두른 50대 입건

수원중부경찰서는 29일 술에 취한 동거남이 폭력을 휘둘렀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곽모씨(51·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28일 낮 12시50분께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다방에서 동거남 송모씨(43·무직)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력을 휘두르자 홧김에 다방에 있던 흉기로 송씨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곽씨는 송씨와 지난 1년간 동거하는 동안 송씨가 자신의 쌍둥이 두 딸(24·여)에게 걸핏하면 폭력을 휘두르고 괴롭혀온 것에 앙심을 품고 있다 이날도 역시 송씨가 만취한 상태에서 폭력을 휘두르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노수정기자 nsjung@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