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해병2사단 해안 소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군당국은 총기를 난사한 김모 상병이 군 동료와의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사고조사반은 밤샘 조사를 통해 평소 김 상병이 후임병에게 자격지심을 느껴왔고 이것이 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조사반은 사건 발생 전 김 상병이 술을 마시고 누구를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병이 부대 전입 이후 소대장과 수차례 면담하면서 군생활 적응 문제로 고민해온 사실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이 발표한 사건 발생 시각과 최초 신고 시각이 달라 의혹이 일고 있다.
군당국은 4일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강화도 해병 2사단 예하 해안 소초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사건 발생 시각과 최초 신고 접수 시각 사이에 8분 가량의 차이가 나는 부분을 군이 설명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는 5일 오후 2시 국방부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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