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해외 여행 갈 때 카르스트를 이용하세요.”
코레일공항철도 서울역에 설치된 출국수속 등에 걸리는 시간을 1시간 이상 절약할 수 있는 도심터미널인 카르스트(KARST)가 각광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사 체크인과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 등에 많은 승객들이 몰려 3시간여 동안을 기다려야 하지만, 카르스트에선 줄을 서 기다리지 않고도 이 모든 절차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르스트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이 상주하고 있으며 탑승수속과 수하물탁송, 출입국관리사무소 출국심사 등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등을 마친 승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외교관·승무원 전용 출국장을 이용하고, 간단한 보안검사를 거쳐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출국심사대에 여권만 제시하면 되는만큼 10여분이면 면세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직통열차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고(43분 소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까지 이동한 후(5~10분 소요), 보안검사 및 출국심사대 통과(10여분 소요) 등 1시간30분이면 충분하고 출발 40분 전 항공기를 탑승해야하는 시간까지 감안해도 서울역에서 3시간 전 탑승수속을 밟으면 1시간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
코레일공항철도 관계자는 “여행성수기 때는 3시간 이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도 승객들이 많아 자칫 항공기를 놓칠까 걱정들이 많은데, 카르스트를 이용하면 한결 편안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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