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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용인시 공무원’ 청사서 돈받다 적발

용인시청 소속 공무원이 근무시간 중 청사 화장실에서 업무와 관련된 업체 관계자로부터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다가 국무총리실 암행감찰팀에 적발됐다.

 

10일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용인시청 A과 소속 B씨(40·7급)는 지난 9일 오후 3시30분께 시청사 1층 화장실에서 C업체 관계자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가 현장에서 국무총리실 암행감찰팀에게 붙잡혔다.

 

C업체는 도로 공사 수주업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B씨는 현재 도로 관련 업무를 맡고 있어 대가성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B씨는 “아는 분에게 돈을 빌린 것이며 뇌물은 아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암행감찰팀은 B씨의 신병을 용인동부서에 인계했다.

 

경찰은 현재 B씨를 상대로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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