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11시30분께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한 한 빌라에 불법 감금된 A씨(56)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술을 먹고 이날 새벽께 집에 들어갔으나 난동을 부렸고 이에 격분한 남편 B씨(49)가 새벽 5시30분부터 6시간 가량 A씨의 목에 쇠사슬(2m 길이)을 묶어 감금했다.
A씨는 지나는 택배기사에 창문 틈으로 도움을 요청,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남편의 연락처를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어 추후 귀가하는 대로 임의동행 또는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며, 남편과 격리 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가정폭력상담소(1366)에 신병인계 조치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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