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회와 총학생회, 직원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15일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로 얼룩진 구 재단의 이사 추천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 구성원이 동의하는 이사를 추천해야 한다”며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대로 이사를 뽑는다면 부도덕하고 무능력한 구 재단이 학교로 돌아오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교육부 관계자와 청와대 관계자 등을 만나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오는 22일 사분위 일정에 맞춰 집회를 개최하는 등 단체행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개최된 사분위는 경기대 구재단과 교육부가 협의를 거쳐 학교 발전에 적합한 인사 3명을 사분위에 올리면 이 가운데 1명을 정이사로 임명하겠다고 발표, 구재단측이 이사회의 다수를 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구성원들의 반발을 샀다.
이지현기자, 사진=추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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