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최대 공약인 ‘꿈의 학교’의 가닥이 잡히고 있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꿈의 학교를 내년부터 시범 시행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실행계획을 입안 중이다.
현재 ‘꿈과 끼를 탐색하는 학교 밖의 또 다른 학교’라는 개념틀 안에서 크게 △쉼표학교 △계절학교 △방과후·주말학교 등 세 가지 형태로 꿈의 학교를 운영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
쉼터학교는 덴마크 애프터스쿨(After school)이 모델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전에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경기 남부와 북부에 한 곳씩 도심 폐교시설을 리모델링해 두 곳을 시범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계절학교는 취미 과정이 아닌 여름·겨울방학 때 전문화된 문·예·체 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방과후·주말학교는 학교 내 공교육 과정에서 담아 내기 어려운 영역들을 다양한 전문영역으로 확대한 형태다.
도교육청은 올 연말까지 실행 계획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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