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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정신으로 무장하는 경기과학기술대

해군 부사관학군단 설치 MOU… 내년부터 후보생 모집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가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해군 부사관후보생을 모집한다.

경기과기대는 지난달 28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박경일)에서 부사관학군단(RNTC)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과기대는 MOU 체결에 따라 2015학년도 전반기에 해군 부사관후보생 3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학군단 학생은 3학기 동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졸업과 동시에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부사관 후보생은 2년제 학과의 경우 1학년 1학기에, 3년제 학과는 2학년 1학기에 선발한다.

선발된 부사관 후보생은 내년 2학기부터 기초군사 지식교육과 하·동계 방학기간 2주씩 해군 교육사령부에 입영해 리더십과 부사관 역할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경기과기대는 지난해 9월 국방부에 부사관 학군단 설립을 신청해 지난 3월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부사관 학군단 설치 대학으로 최종 결정된 바 있다.

김필구 총장은 “대학 교육과 해군의 인력양성이 모두 국가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같이 한다”며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군 정예 부사관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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