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도제식 직업교육 시범학교’ 선정
안성의 한 면소재지 공업고등학교에서 산업현장중심의 ‘스위스 도제식’ 직업교육이 펼쳐진다.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는 5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스위스 도제식 직업교육 시범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원공고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기자재확충비 15억원, 일반운영비 5억원 등이 지원돼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직업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스위스 산업현장중심 직업교육의 장점을 접목해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생들은 사업참여와 동시에 취업처를 확보하고, 기업내 현장실습을 하는 동안 보수를 지급받는 등 △구직기간 단축 △현장 적응력을 신장 △군복무 대체 산업기능요원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와 함께 기업은 기업은 우수 기술·기능인력을 확보하며 국가 전체적으로는 핵심 분야 산업 인력 확충 및 청년고용률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원공고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교육을 위해 28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1학년 기계과 학생 60명을 선발해 절삭가공, 특수가공, 금형분야의 도제식 직업교육이 가능한 기업체에서 2학년 1학기부터 학기당 8주씩 교사-현장교수의 팀티칭으로 도제교육을 받고, 3학년 2학기에는 협약을 맺은 기업체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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