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경기지역 19개 시험지구 29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수능시험에는 경기지역에서 남자 8만8천499명, 여자 7만9천694명 등 모두 16만8천193명이 응시했다.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나면서 2014학년도와 2013학년도의 감소세에서 증가로 반전됐으며 이는 ‘물수능’ 논란으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64만621명이 응시, 지난해보다 1만126명 줄었다.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30분 후인 오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과목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을 치른 뒤 오후 5시에 끝난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통합형으로 전환됐지만 국어와 수학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치르므로 수험생들은 A/B형 선택에 따라 자신의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연습장이나 개인용 샤프펜, 예비마킹용 적색 펜 등을 사용하거나 휴대해서는 안되고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MP3 등 모든 전자지기를 반입할 수 없으며 최근 5년간 수능 실수 최다 유형인 마킹실수를 조심해야 한다.
더욱이 수능일에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급격히 확장하면서 ‘수능 한파’가 예상, 수험생들은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날 아침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지고 전철과 시내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며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챙기지 않은 수험생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긴급 이송해준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도 주요 역사, 터미널 등 87개소에 구급차량, 순찰차량 등 88대 155명을 배치키로 했다.
한편 수원기상대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과천, 안산,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안성, 화성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박수철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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