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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주점서 손님 내쫓고 행패 부린 교사 불구속 입건
사회 방울새

술 취해… 주점서 손님 내쫓고 행패 부린 교사 불구속 입건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술에 만취해 술집에서 주인과 손님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덜미.

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장안구 연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L씨(50)를 불구속 입건.

성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L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20분께 술에 취한 채 가게 출입문을 활짝 열고 테이블에 앉아 들어오는 손님을 내쫓거나 주인 C씨(55·여)에게 욕설을 하는 등 2시간가량 소란을 벌인 혐의.

경찰 관계자는 “현직 교사인 피의자가 단순히 술에 취해 평소 알지도 못했던 피해자의 가게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것 같다”며 사건배경을 설명.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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