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경기지역 학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내년으로 연기

경기지역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비정규직 2만여 명의 정규직 전환 여부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에 따라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 올해 총 9차례에 걸쳐 심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100여 개에 달하는 직종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검토가 조금 더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정규직 전환 결정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조금 더 해보자는 목소리에 결정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며 “내년 1월 안에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소속 초등보육전담사들은 지난 27일 도교육청에서 무기계약직 전환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