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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학연기 유치원 71곳, 인천 1곳…오전 10시께 업데이트 현황 공개

경기지역 일부 사립유치원이 추가로 개학연기를 철회하면서 도내 개학연기 유치원이 71곳으로 줄었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기준 개학연기 유치원은 71곳이다. 지난 2일 90곳, 3일 77곳에 이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용인이 26곳으로 여전히 가장 많다. 수원 16곳, 평택 15곳,  화성오산 7곳, 성남 5곳, 고양·이천 각 1곳 등이 뒤를 이었다.

문제는 개학일 조사에 답하지 않은 무응답 유치원으로 경기지역은 45곳에 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개학연기, 무응답 유치원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보다 앞서 오전 10시를 전후해 개학연기, 무응답 유치원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사립유치원 1곳만 개학 연기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내 사립유치원 총 227곳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개학을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곳은 연수구 모 유치원 1곳으로 집계됐다.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은 유치원은 전날 기준 29곳에서 이날 오전 기준 20곳으로 9곳(31%) 줄었다. 원래 이날 개학 예정이었던 유치원은 136곳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자 1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명을 모든 유치원에 파견해 개학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개학연기, 무응답 유치원이 가장 많은 용인교육지원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는 불법”이라며 “지금이라도 즉각적으로 철회해달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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