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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모범교도관] 인천구치소 김영애 교위
사회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

[이달의 모범교도관] 인천구치소 김영애 교위

김영애
인천구치소 김영애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신경우)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인천구치소 김영애 교위(50)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경애 교위는 지난 1992년 기능직으로 임용된 뒤 29년간 교정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일선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교정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위는 현재 여성처우팀원으로 수용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관련 규정에 의거해 엄정한 법 집행을 실시, 수용동 내 질서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고충사항이 있는 수용자와 진정성 있는 상담을 통해 수용자들의 안정된 수용생활을 유도하는 등 수용질서 확립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보석취소결정으로 재입소한 여성수용자에 대해 신체검사를 실시하던 도중 수용자가 무언가 감추는 모습을 포착하고, 그 자리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발견해 교정사고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솔선수범하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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