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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모범교도관] 인천구치소 권혁철 교위
사회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

[이달의 모범교도관] 인천구치소 권혁철 교위

인천구치소 권혁철 교위.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인천구치소 권혁철 교위.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신경우)은 인천구치소 권혁철 교위(56)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

24일 서울지방교정청에 따르면 지난 1992년 9급 교도로 공직에 발을 내딛은 권 교위는 30여년간 재직하면서 강직한 성품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총무과 수용기록 업무를 담당하는 권 교위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수용자를 상대로 구속집행 정지 건의 및 조절석방 등 업무에 매진하며, 수용기록 업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미결구금일수 계산, 집행유예 실효 여부 확인, 형 확정 처리 등 수용자의 형 집행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며 불법구금 및 오인석방과 같은 교정사고 예방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권 교위는 수용자 개개인의 정서 함양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수용기록 업무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법질서 확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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