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 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 협의회는 3일 수원·용인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해 성금 2천5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경기지역본부 330만원, 수원·용인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협의회 각 335만원, 수원용인지역 15개 금고가 각 100만원씩 후원해 총 2천500만원을 조성했으며, 수원지역에 1천500만원, 용인지역에 1천만원이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제2회 새마을금고 ‘지역 상생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소중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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