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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연, ‘2022년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개최…모범기업인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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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연, ‘2022년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개최…모범기업인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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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행사'가 열린 17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원해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순국 본보 사장 등 내빈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김시범기자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경중연)는 17일 수원특례시 팔달구에 위치한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2년 경기중소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순국 본보 사장·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내빈 20명과 도내 중소기업인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 1년간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모범기업인들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케이에이티메탈, ㈜한길택메디칼 등 10개 기업 대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고, 삼영에코마스터㈜ 등 10개 기업 대표들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도내 중소기업인 총 65명이 모범 기업인 표창을 받으며 그간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원해 경중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점에 행사에 참여해준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날 영광스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범기업인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중연이 회원 기업들이 새로운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행사에 앞서 경중연은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와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방안,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 등의 설명회도 진행했다.

한편 경중연은 지난 2008년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이후 도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권익 대변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경중연은 ‘현명한 혁신’과 ‘튼튼한 협력’이라는 추진 방향을 토대로 도내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경중연은 정부사업 수탁 등을 통해 수출·마케팅·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중소기업들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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