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14분께 부천시 오정동 쿠팡 물류센터 4층 화물하역장에서 1t 트럭이 다른 화물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하역장에서 차량을 몰고 출발하던 중 낮은 속도로 이동하던 다른 화물차 2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량이 앞으로 나갔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4명 모두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아 경상으로 분류했고, 치료받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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