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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루트(Ginger Root)·웬디완더(Wendy Wander)·잠비나이…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3차 라인업 공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 시 제공 

 

2023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미국의 인디밴드인 진저루트(Ginger Root)와 대만의 5인조 밴드 웬디완더(Wendy Wander) 등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출격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3차 라인업을 통해 진저루트(Ginger Root), 웬디완더(Wendy Wander), 잠비나이, 한국의 뮤지션 데이먼스 이어, 정우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또 더사운드와 홈슬라이스도 여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진저루트는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중국계 미국인 카메론 류가 고등학교 시절 결성한 밴드이다. 카메론 류는 ‘공격적인 엘레베이터 영혼’이라는 소개와 함께 소프트록과 인디록 계열의 음악에서 레트로한 사운드의 시티팝까지 섭렵하고 있다. 현재 진저루트는 ‘Loretta’와 ‘City Slicker’ 앨범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웬디완더는 국내에서 ‘타이와니즈 바이브’의 주인공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드림 팝·사이키델릭 락, 포크 등 여러 장르를 자신만의 색으로 조합했다. 

 

국내밴드에는 포스트락 밴드인 잠비나이, 섬세한 사운드와 공감가는 가사로 차세대 싱어송라이터인 데이먼스 이어가 등장한다. 또 ‘라이프 앤 타임’과 ‘로로스’ 등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한 진실이 결성한 밴드 홈슬라이스와 인디 밴드의 기대주인 정우, 인천의 노래인 ‘연안부두’를 영어 버전으로 부른 더 사운드 등 7팀이 이어간다. 

 

앞서 시는 2000년대 초반 포스트 펑크 열풍을 주도한 더 스트록스(The Strokes)와 일본의 펑크 락 밴드 엘르가든(ELLEGARDEN), 김창완 밴드 등이 헤드라이너로 등장하는 1~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어 브릿팝 밴드 오아시스의 출신 앤디 벨(Andy Bell)이 속한 슈게이징 밴드 라이드(RIDE)와 일본 시티팝의 밴드인 키린지(KIRINJI)도 라인업에 포함했다. 또 국내의 검정치마와 김윤아, 장기하, 새소년, 백예린이 속한 더 발룬티어스 등의 국내 아티스트도 준비해있다. 

 

시 관계자는 “펜타포트에 보내주는 관람객 분들의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올 여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공동주관으로 오는 8월 4~6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60여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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