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날 폭풍 SNS’…탄핵·형사절차 언급 “탄핵소추 28번, 양아치처럼 정치 오래 못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성탄 전날인 24일 “22대 국회 처음 시작할 때 역사상 최악의 난장판 국회가 될 거라고 예측한 적이 있다”며 “지금까지 탄핵소추를 28번이나 하고 자기를 수사한 검사도 탄핵소추 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나아가 자기를 유죄 선고 했다고 판사도 탄핵 한다고 했고, 이젠 한덕수 권한대행도 탄핵소추 한다고 하고, 국무위원도 5명 더 탄핵해서 국정 마비를 시킨다고도 한다”며 “이런 게 입법 내란이고, 이런 게 국헌 문란”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내란죄는 민주당에 물어야 한다”며 “가관이다. 양아치처럼 정치하면 오래 못 간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에도 글을 올려 “박근혜 탄핵 시에도 헌재 결정 후 형사절차가 개시됐다”며 “헌재 심판과 형사절차가 병존할 때는 형사절차는 정지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는 최근까지 유지되고 있다(헌법재판소법 제 51조)”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또 “그건 내란, 외환죄라고 해도 이를 제외 한다는 조항이 없다. 재판절차도 그러한데 수사절차는 더 말할 것도 없다”며 “계엄 사태에 대한 대통령에 대한 사법절차는 헌재 심판 결정 후 진행되어야 하는데, 수사기관이 이를 서두르는 것은 절차 위반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홍 시장은 끝으로 “이젠 냉철하고 냉정하게 사태를 수습하자. 국민감정과 여론에 떠밀리는 수사는 수사가 아닌 보복에 불과하다”며 “박근혜 탄핵 절차와 형사절차에 대한 선례대로 진행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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