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안산갈대습지에서 생태체험은 물론이고 탄소중립 실천 등 갈대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개방되지 않았던 ‘미개방지역’을 해설사와 둘러보는 이벤트도 선보여 주목된다.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31일까지 어린이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산갈대습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생태 및 탄소중립에 관한 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갈대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 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역은 ▲생태적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갈대습지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 ▲자연물을 활용한 곤충 만들기 체험 ‘안산갈대습지 곤충들’ ▲습지식물의 역할을 알아보는 ‘습지가 주는 선물’ 등이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갈대습지 환경생태관 및 생태누리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보전을 위해 지난 20여년간 개방되지 않았던 미개방지역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전문가 생태설명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접한 화성시와도 공유하는 기수역 생태축의 연계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안산갈대습지를 도심 속 생태 쉼터이자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갈대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체감하고 생태계 보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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