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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준비 본격화한 민주당…조강특위·선거기획단 가동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정비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선거 체체에 돌입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통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비롯해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차명 주식 거래’ 의혹으로 제명된 이춘석 의원의 지역구인 전북 익산갑은 ‘사고 지구당’으로 결정했으며 공석이 된 지역위원장 직무 권한대행 인선은 나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권향엽 대변인은 최고위원회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조강특위나 당원자격심사위는 새 당 대표가 선출되면 당연히 꾸려야 하는 기구”라며 “단순히 이춘석 의원 건만이 아닌 조강특위, 당원자격심사위, 지선기획단은 순차적으로 해야 할 기구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당원자격심사위는 조승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해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내년 지선을 대비한 ‘2026 지선 준비 기획단’ 역시 조승래 의원이 단장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도 의결했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은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이다. 지난 6일 정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약속드린 대로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가겠다”며 선출 절차와 방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준비단장은 장경태 의원이 맡으며 부단장은 이해식 의원과 문정복 의원(시흥갑)이 맡는다.

 

이와 관련, 권 대변인은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과 관련해 시기나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준비단이 프로세스에 대해 정하고 공고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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