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인천 호우경보 경기 20곳·서울(동남권 제외) 호우주의보
13일 인천·경기북부서해안과 경기남부,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을 기해 김포와 인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특히 인천 도서지역(덕적도)에는 시간당 12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경기도의 경우 호우주의보는 △안산 △시흥 △부천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20곳에 내려져 있다.
아울러 서울(서울동남권 제외), 서해5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의 경우 해당 지역은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이날 주요지점 오전 08시~09시 기준 1시간 강수량 현황은 수도권 △덕적북리(옹진) 127.1㎜ △내촌면(포천) 35.0㎜, 강원도 팔봉(홍천) 23.0㎜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누적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강우가 예상될 때 발령되며,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 및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우산으로 비를 막기 어려운 수준으로 하천이나 계곡의 수위 상승 위험도 크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김포의 예상 강수량은 14일까지 50~150㎜(많은 곳 200㎜ 이상)이다.
아울러 파주에서는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내일(1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일부 지역 30㎜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산사태,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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