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3알 5만원"...루이비통 레스토랑, 서울 상륙에 '매진 행렬'

루이비통, 내달 1일 청담동에 플래그십 매장 오픈...첫째주 오전 예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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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카페 루이 비통' 대표 메뉴 비프 만두. 캐치테이블 캡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레스토랑 '르 카페 루이 비통'(Le Café Louis Vuitton)을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에 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 비통은 내달 1일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는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오픈 소식에 이미 다음달 첫째 주 오전 예약은 매진됐다. 둘째 주 주말 역시 빈자리 알림 신청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르 카페 루이 비통은 파리·뉴욕·도쿄·밀라노·방콕에 이어 서울이 여섯 번째 도시다. 해당 매장은 루이 비통의 글로벌 미식 네트워크 '루이 비통 컬리너리 커뮤니티' 전략의 일환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하이엔드 스내킹'이라는 콘셉트에 담았다.

 

특히, 대표 메뉴로 알려진 '비프 만두' 3알이 5만 원이라고 알려지자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외에도, 르 카페 루이 비통 메뉴로는 ▲유자 시저 샐러드 이클립스 ▲비프 만두 ▲서울과 프랑스에 경의를 담은 디저트 페어 샬롯 등이 있다.

 

더불어, 윤태균 셰프가 미식 디렉팅을 맡았고 미쉐린 3스타 셰프 아르노 동켈레와 페이스트리 셰프 막심 프레데릭이 협업했다.

 

윤 셰프는 "루이 비통 컬리너리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루이 비통의 국내 첫 상설 미식 공간을 직접 디렉팅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르 카페 루이 비통에서 한국과 프랑스 고유의 풍미에 루이 비통만의 감성이 어우러진 메뉴를 편안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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