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기업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행정 이어가

백영현 포천시장이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소통행정을 펼치며 생산된 앞치마를 착용해 보고 있다. 포천시제공
백영현 포천시장이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소통행정을 펼치며 생산된 앞치마를 착용해 보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최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과 서우실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도시정책과장, 창수면 부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라이프런 이성근·전정자 대표와 서우실업㈜ 이동기 대표 및 임원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작업장 협소로 인한 생산관리지역 내 창고의 공장 전환 허용, 앞치마 수요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지원, 영농폐기물 임시창고 보관 허용, 관급자재 납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백시장은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고, 생산관리지역 내에서도 단순 제조공정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며, “폐기물 보관 규정은 실무적으로 재검토하고, 수도사업 추진 시 지역 우수 자재 구매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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